“손사래 치며...” 재조명된 유영현이 6개월 전 브이라이브에서 한 말 (영상)
2019-05-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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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에 '잔나비' 자진 탈퇴한 유영현 과거 발언 재조명
“저희는 그런 불량 학생 아니었어요”, “진짜 절대 아니에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잔나비 유영현이 팀 탈퇴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3일 잔나비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 중 보컬 최정훈 씨는 팬들의 댓글을 읽어내려가며 학창시절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 그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읽고 놀라더니 손사래를 치며 "저희는 그런 불량 학생 아니었어요"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유영현 씨 역시 "진짜 절대 아니에요"라며 손을 저었다.
최정훈 씨는 "진짜 여러 분들 앞에서 정정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은 논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 등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증스럽다", "원래 불량 학생들은 자기는 불량 학생 아니라고 하더라"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고등학교 시절 잔나비 멤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로 논란이 일자 유영현 씨는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자진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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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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