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난지한강공원에서 먹고 노는 ‘ㅋㅋ페스티벌’ 성공리에 진행

2019-05-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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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라이더스 입점 맛집 12곳 참여, ‘배민스마트오더’ 기능 도입해 간편하게 음식 주문
페스티벌 테마송 윤종신의 ‘뇌를 비워’ 및 뮤지션들의 음식 주제 노래 공연

배달의민족과 미스틱스토리가 25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한 ‘ㅋㅋ페스티벌’에 400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제공     / 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과 미스틱스토리가 25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한 ‘ㅋㅋ페스티벌’에 400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제공 / 배달의민족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봉진)은 25일 토요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ㅋㅋ페스티벌 - 놀고 앉아 있겠습니다’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 4000명이 방문한 이번 ‘ㅋㅋ페스티벌’은 배달의민족과 미스틱스토리가 개최한 이색 페스티벌로, 늘어지게 먹고 노는 것을 컨셉으로 했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먹거리, 놀거리, 그리고 음악 공연으로 구성됐다.

배민의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에 입점된 총 12개의 유명 맛집 및 카페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명랑핫도그, 할랄가이즈, 홍대브로스버거, 에그드랍 등 줄 서서 먹는 음식점과 에맥앤볼리오스 (아이스크림), 프릳츠 (커피) 등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명 카페도 참여했다.

특히, 배달의민족은 페스티벌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해 먹고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민 앱 내 ‘배민스마트오더’ 기능을 선보였다. ‘배민스마트오더’는 배민 앱을 통해 QR코드로 각 음식부스의 음식 및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기능으로, 방문자들은 부스 앞에 길게 줄을 서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배달의민족을 좋아하는 소비자 및 팬들이 대거 방문한 페스티벌인만큼, 배달의민족 고유의 브랜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배민문방구 제품으로 구성된 방탈출 게임, 배민치믈리에 자격시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치킨 절대미각 테스트, 음식을 주제로 배민신춘문예 n행시 짓기 이벤트,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F’ 부스 등도 운영됐다.

행사장 중심에 위치한 무대에서는 윤종신, 마마무, 자이언티, 정인 & 조정치, 노라조, 소란, 술탄오브더디스코, 사뮈, 다린 등 미스틱스토리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야외에서 열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종신은 이번 페스티벌의 테마송인 ‘뇌를 비워’를 불렀고, 노라조와 소란의 경우 음식 이름을 제목으로 한 노래(푸드송)을 공연했다.

‘ㅋㅋ페스티벌’을 기획, 준비한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 장인성 상무는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오랫동안 배달의민족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분들, 배민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싶었다”며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