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과 광어회 먹기?” 배달의민족이 공개한 기발한 놀이
2019-05-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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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배달의민족이 SNS에 올린 게시물
이름 초성 조합해서 재미있는 상황 만들 수 있어
배달 앱 브랜드 '배달의민족'이 재미있는 초성 놀이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배달의민족은 SNS에 '초성으로 보는 나의 먹을 복'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놀이는 이름 세 글자에 들어가는 초성을 조합해서 다양하고 기발한 '먹을 복'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친구들 이름 태그해서 먹을 복을 알려주자"며 놀이를 권했다.
해당 게시물은 올라온 지 하루가 되지 않아 수백 개의 댓글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달렸다. 대부분 사용자들 자신과 친구 이름으로 먹을 복 상황을 만든 댓글이다.
배달의 민족이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것은 이번 만이 아니다. '배민 치믈리에', 'ㅋㅋ페스티벌' 등 당장 매출에 직결되지 않지만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으로 배달의민족 만의 브랜드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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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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