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진짜 운명” 구정모 연습생과 숫자 9의 '소름돋는 연관성'

'프로듀스X101'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9위를 차지한 구정모 연습생과 숫자 9 사이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31일 Mnet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에서는 첫 순위 발표식이 치러졌다. 구정모 연습생은 99명 연습생 중 9위를 차지하며 데뷔 순위권에 안착했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 씨는 "스타십 구정모 연습생, 2주차부터 꾸준히 9등을 지키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도 최종 9등을 차지했습니다"라고 했다.

구정모 연습생은 "제가 많이 부족한데 이런 높은 자리에 서게끔 저를 뽑아주시고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감사드린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동욱 씨는 구정모 연습생을 보며 "성이 '구'씨 여서 계속 9등을 유지한다는 (얘기가 있어요)"라며 "계속 9등이에요"라고 말했다. 구정모 연습생은 "신기한 건 제가 또 9시 9분에 태어났어요"라며 "(저도) 미스테리"라고 말해 출연진 놀라움을 샀다. 연습생들은 "신기하다", "9의 아들이네"라고 말했다. 이협 연습생은 "9시 9분에 태어난 구정모가 9등을 하다 2019년에"라고 했다. 김동빈 연습생은 "심지어 구정에 태어났다던데"라고 말했다.

구정모 연습생은 2000년 2월 5일생으로 실제로도 구정에 태어났다. 구정모 연습생 생년월일에 포함되는 숫자를 모두 더하면 '2+0+0+0+0+2+0+5=9'로 9가 나온다. 일부 팬들은 그가 태어난 곳도 압구정이라며 '구'가 또 포함돼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구정모 연습생은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팬들은 당시 트렌드 순위 9등인 것을 캡처해 이것조차 9등이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