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앙상블 여수(Ensemble Yeosu)’ 연주회

2019-06-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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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노상 지휘로 6월 30일 예울마루 개최
다양한 구성의 레페토리로 앙상블 감동 선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여수'의 연주회가 이달 30일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노상 지휘로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관객들에게 앙상블의 깊은 매력을 전하며 다양한 연주 형태와 새로운 레퍼토리로 클래식 공연에서는 보기 드물게 연주 때 마다 전석 매진으로 폭 넓은 연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앙상블 여수(Ensemble Yeosu)’는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과 정체성을 찾기 위한 음악적 연구 및 국내외 유명 연주 팀들과의 교류로 지역의 음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앙상블 여수’는 여수영재교육원 음악감독이며 여수공고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박이남(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리스트 이성렬, 서주희, 라하영, 비올리스트 황인배, 첼리스트 김지원, 플루리스트 손영주, 김초롱, 클라리넷리스트 김혜란, 트럼펫리스트 김경민, 혼리스트 장현룡, 피아니스트 최유진, 작·편곡 이문석등 지역의 많은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금노상 지휘하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피아니스트 최유진, 오영은)’와 솔리스트들의 앙상블 중주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드보르작 현악 4중주, 다비드, 훔멜, 모차르트, 스트라우스의 곡을 재구성한 금관 트리플 콘체르토 등이 연주된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 예울마루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