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은행의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전달받아

2019-06-1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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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후 3시 교육감실에서 성동화 부산은행 부행장으로부터 부산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후 3시 교육감실에서 성동화 부산은행 부행장으로부터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5억2,821만4,000원을 전달받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후 3시 교육감실에서 성동화 부산은행 부행장으로부터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5억2,821만4,000원을 전달받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월 11일 오후 3시 교육감실에서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으로부터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5억2,821만4,000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은행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지난 2004년 4월 20일 협약을 맺은 후 부산교육사랑카드 발급(건당 5,000원)과 사용액의 일정비율(개인 0.3%, 법인 0.6%)을 적립한 것이다. 지금까지 37억원을 적립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에 사용한다.

이날 전달되는 기금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산교육가족의 관심과 성원으로 적립한 것으로 전년도 보다 2,867만원이 증가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부산교육사랑카드 사용을 통해 기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대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저소득층 자녀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