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구단들 영입 의지 바로 접게 만든 '이강인 몸값'

2019-06-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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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타진하던 구단들 바이아웃 금액 뒤늦게 알아
올 1월 발렌시아와 8000만 유로 바이아웃 계약

올해 1월 이강인 선수는 소속팀 발렌시아와 8000만 유로(약 1071억 원) 바이아웃 계약을 맺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 선수가 맹활약하자 폴란드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다.

12일 골닷컴은 폴란드 현지 매체 '체글라트 스포르토비'를 인용해 "이강인 선수의 활약에 충격을 받은 폴란드 리그 구단들이 발렌시아와 접촉해 임대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 선수 바이아웃 금액과 세계 최고 팀들의 영입 의사를 알게 된 폴란드 구단들이 이강인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전했다.

12일(한국시각) '2019 FIFA U-20 월드컵' 사상 한국 첫 결승 진출을 이끈 이강인 선수는 16일 새벽 1시(한국시각)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