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중... 손흥민 다음으로 높게 가치 평가됐다는 '이 선수'

2019-06-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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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만 유로(약 870억) 손흥민 다음으로 몸 값 높은 한국 축구선수
U-20 2019 월드컵에서 맹활약 중인 이강인, 750만유로(약 100억원)로 가치 측정돼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단기간에 시장 가치가 급상승한 국가대표 축구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 중인 이강인 선수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유럽 축구 선수 이적 시장 전문 독일 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Transfer Markt)는 이강인 선수 가치를 1000만 유로(약 134억 원)로 매겼다. 해당 매체는 지난 2월 이강인 선수 가치를 750만유로(약 100억원)으로 평가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약 세 달 만에 몸값 33.3%가 올랐다.

이강인 선수는 한국 축구선수 중 6500만 유로(약 870억)으로 가장 높은 가치를 기록한 손흥민 선수 다음으로 2위에 올라 특히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 선수는 전 세계 2001년생 축구선수 중 5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 세계 미드 필더 중 60위로 순위가 책정됐다.

U-20 월드컵 경기 이후 이강인 선수는 유럽 축구 구단들로부터 폭발적 관심을 얻고 있다. 네덜란드 명문 클럽 아약스, PSV 에인트호번 등이 이 선수를 거론하는 등 이강인 선수는 국제적으로 높아진 가치와 위상을 보여줬다.

U-20 2019 월드컵에서 이강인 선수는 1골과 4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4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회 MVP를 노릴만한 성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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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