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손절?” 위너가 모델이었던 아디다스 인스타 상황

2019-06-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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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위너 이승훈은 A 씨 의혹에 개입되지 않아”
이승훈 논란 계속되자 위너 사진 삭제한 아디다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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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 씨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 인스타그램에 위너 팬들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4일 위너 멤버 이승훈 씨가 YG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와 나눈 카톡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카톡에는 이승훈 씨가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알고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담겼다.

해당 보도 이후 YG 엔터테인먼트는 "A 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됐다는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지난 15일 아디다스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위너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아디다스 측이 이승훈 씨 관련한 의혹이 계속되자 모델로 활동했던 위너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을 접한 국내외 위너 팬들은 아디다스 인스타그램에 위너 사진을 삭제한 상황을 추궁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 이용자는 "위너 게시글 다 지웠길래 YG와 손절한 줄알았다. 블랙핑크는 그대로네. 다신 마주치지 말자"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이용자들도 "손절 속도 보소", "스포츠 브랜드는 역시 나이키지" 등 비난 댓글을 달았다.

일부 팬들은 "광고 업계는 그럴 수 있다", "그동안 위너를 광고 모델로 써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아디다스 결정에 동의한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하 아디다스 인스타그램
이하 아디다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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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