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화제 모으고 있는 비아이 옆구리 타투

2019-06-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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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비아이가 마약류 환각제인 LSD를 구매하려 했다는 보도 나오며 논란 일어
비아이가 새긴 타투, 영화 속에 등장한 주인공 조니뎁 모습과 일치

유튜브, RuB.i

마약 관련 의혹으로 그룹에서 탈퇴한 아이콘 출신 비아이(김한빈) 몸에 새겨진 타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네이트판에는 '비아이 타투 봤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확산됐다. 글쓴이는 비아이가 오른쪽 옆구리 부분에 새긴 남자 얼굴 타투를 확대해 보여주며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라는 영화에 나오는 장면이다. 영화는 전부 마약 얘기"라고 주장했다.

실제 비아이가 새긴 타투는 영화 속에 등장한 주인공 조니뎁 모습과 일치했다. 1998년에 제작된 영화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는 라울 듀크(조니뎁 분)라는 기자와 곤조(베니시오 델 토로 분)라는 변호사 두 인물이 취재를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찾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두 인물은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마약에 취해있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영화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스틸컷
영화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스틸컷
지난 12일 비아이가 마약류 환각제인 LSD를 구매하려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비아이는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다. 하지만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 못했다"며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보도 당일 비아이는 그룹 아이콘 탈퇴를 선언했고, YG 측은 비아이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