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보육원'서 지내다 입양됐다는 프듀X 연습생 (영상)

2019-06-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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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때 버려져…7살 때 입양됐다”
과거 '더유닛'서 입양 사실 밝힌 이한결

'프로듀스X 101' 이한결 연습생 가정사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육원에서 입양된 이한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한결이 보육원에서 자랐고 7살 때 입양됐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이한결은 지난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사실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엄마 아빠가 뭔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곰TV,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한결은 "갓난아기 때부터 버려져셔 7살 때까지 보육원에 있었다"며 "당시 '나는 왜 버려졌지? 왜 버려진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나를 버린 사람들도 그만큼 사정이 있었으니까 버렸고 힘들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엄마는 그전에 사회복지사로 와서 엄마가 입양을 시켜주셨다"며 "지금까지 나를 챙겨줬던 사람들에게 다시 갚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 꼭 그렇게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한결은 Mnet '프로듀스X 101'에 출연 중이다.

이하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하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