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누락으로 국세청 세무조사 받고 감스트가 낸 추징금 액수

2019-06-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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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발언' 이후 소득누락 까지 논란
감스트, 관련 세금 전액 납부

BJ 감스트가 '19금 발언' 이후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9일 이투데이는 "동종업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감스트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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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국세청은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 자영업자와 소득탈루 혐의가 큰 연예인과 유명 BJ 그리고 프로운동선수 등 총 176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이들에게 수천만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감스트는 소득 누락 등을 이유로 약 6000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았고, 관련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

현재 BJ 감스트는 19일 오전 NS남순, 외질혜와 함께 생방송 도중 특정 여성 BJ를 거론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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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질문에도 '당연하지'라고 대답해야하는 게임에서 외질혜는 NS남순에게 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자위행위를 했냐고 물었고 NS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NS남순은 감스트에게도 이와 비슷한 질문을 했고 감스트는 "당연하지"라며 "세 번 했다"고 말해 논란이됐다.

이에 감스트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