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대 3기? “레알 마드리드가 어마어마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9-06-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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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아스' 갈락티코 보도
매년 여름 갈락티코 영입 계획

이하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이하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플로렌티노 페레즈(Florentino Perez·72)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매년 갈락티코를 영입할 생각이다.

갈락티코는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 선수들을 영입하는 정책이다. 전 세계 최정상급 선수 중에서도 슈퍼스타를 영입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매년 여름 갈락티코를 데려올 생각이라며 이미 에당 아자르(Eden Hazard·29)가 5년 계약을 마쳤고 인내심을 갖고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e·20)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매체는 지난 두 번 여름 동안 이렇다 할 계약이 없었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빠르고 단호하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 유망주 로드리고(Rodrygo·18)를 영입하는 등 선수 5명과 계약하며 한 이적 창구에서 클럽 역사상 가장 큰 지출을 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플로렌티노 회장이 루이스 피구(Luis Figo·46)와 지네딘 지단(Zinedine Zidane·46),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44)을 영입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가장 큰 소원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다만 음바페를 우선순위로 보지는 않으며 세계 최고 선수들 움직임에 항상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8일 '갈락티코' 에당 아자르를 영입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