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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키보드 오른쪽 아래에 있는 '윈도우 키' 대신 추가하려는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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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테스터들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로 알려진 내용
  • • 우측하단 윈도우 키 혹은 메뉴 키 대체할 예정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셔터스톡

마이크로소프트가 키보드에 '오피스' 전용 키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 IT 전문 매체 더 버지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피스 키는 키보드 오른쪽 아래에 있는 윈도우 키나 메뉴 키를 대신하게 된다. 오피스 키는 오피스 앱을 켜거나, 문서를 공유하는 등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워킹캣'이라는 트위터 이용자가 테스터들을 상대로 진행된 설문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설문은 오피스 키를 사용해봤는지, 오피스 키가 노트북에도 도입됐으면 좋겠는지를 묻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직은 검토 단계지만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키를 표준으로 도입하면 다른 키보드 제조사들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용이라는 인증을 받으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요구하는 규격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994년 처음 선보인 윈도우 키도 이런 영향력에 힘입어 데스크톱 키보드 시장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체공학 키보드를 내놓으며 기존 101개 키에 윈도우 키, 메뉴 키를 더한 104 키 키보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재 대부분 영문 키보드가 여기에 기반한 104/105 키 배열을 따른다. 한국에서는 104 키에 한자와 한영 변환 키를 더한 106 키 키보드가 널리 사용된다.

권택경 기자 tgman216@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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