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오늘(20일) 유재석·조세호와 TV예능 첫 촬영”

2019-06-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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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2 아니야, 프로그램 장르는...”
“공개 여부는 촬영 후 결정할 예정”

김태호 PD가 오늘(20일)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첫 촬영을 시작한다.

20일 MBC 측은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김태호PD와 오늘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MBC 측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으며, 앞서 디지털로 공개한 릴레이 카메라를 주제로 촬영을 진행한다"며 "릴레이 카메라가 두대로 이어진 후 연속 선상에 있는 아이템을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녹화에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합류할 예정. 앞서 공개됐던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의 '릴레이 카메라'의 연장선상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어 "단순 릴레이 이외에 더 확대된 재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촬영 후 공개 여부를 결정하고 당분간은 실험적인 도전을 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김태호 PD는 지난 2월 열린 MBC 방송 광고 연간 선판매와 관련한 설명회에서 "상반기에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당시 김태호 PD는 "후배 PD들과 협업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북한 문화유산이나 국민 펀딩 창업, 소모임, 유재석을 위한 프로그램 등 논의하던 것들이 많아 어떻게 담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