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방식” 한국인이 잘 당하는 외국 길거리 사기 수법

2019-06-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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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중 사기 당할 뻔한 영알남, 딕헌터
호의를 무조건적으로 받지 말라는 영알남

여행 유튜버가 한국인들이 외국에서 잘 당하는 사기 수법을 알려줬다.

최근 유튜버 '영알남'은 여행 도중 파트너가 길거리에서 사기를 당할 뻔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알남

영알남과 딕 헌터는 이탈리아 로마로 여행을 갔다. 여행을 하던 두 사람에게 한 흑인이 접근했다.

흑인은 본인을 아프리카 사람이라고 말하며 한국사람에 대한 친근함을 표현하다 갑자기 두 사람에게 팔찌를 던졌다.

이하 유튜브 '영알남'
이하 유튜브 '영알남'

영알남은 흑인이 던진 팔찌를 받지 않았고 흑인은 본인을 무시하나며 정색을 했다. 영알남이 팔찌를 집어 주자 흑인은 팔찌를 채워주겠다고 제안했다.

예전 비슷한 상황에서 원치 않은 강매를 했던 영알남은 흑인 제안을 거절했다.

영알남은 손을 절대 내밀지 않았고 그때서야 흑인은 행동을 멈췄다.

영알남은 유럽여행을 할 때 이런 경우가 많다며 조심하라고 말했다. 영알남은 "유럽 어느 지역을 가시든 메이저 관광지에 진짜 많다"며 "무조건 호의는 거절하라"고 얘기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