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産團 장기임대용지 26일부터 기업 순차 제공
2019-06-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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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투자협약 체결 기업들에게 제공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가 기업에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25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그동안 개발청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에게 26일부터 산단 내 장기임대용지를 제공한다.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지역의 경제회복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가에서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 2020년까지 총 100만㎡ 용지를 확보, 저가의 임대료(재산가액의 1%)로 최대 100년간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산단 내 장기임대용지는 지난 해 10월 33만㎡ 용지를 최초 매입한 이후 기업의 입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네모이엔지와 레나인터내셔널, 풍림파마텍, 테크윈, 테크윈에너지, 게놈앤메디신 6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개발청은 장기임대용지가 기업의 초기 투자부담을 크게 낮춰 기업을 유인하는 핵심 투자혜택(인센티브)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앞으로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관련 기업의 입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기업의 적기 유치를 위해 장기임대용지를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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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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