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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버틴 보람이 있구나” 비리 신고해 포상금을 500만원이나 받은 공익요원

    • • 요양기관 부당청구 비리 신고
    • • 최대 금액의 포상금 지급받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사진.

    요양원에서 복무한 사회복무요원(공익)이 요양원 비리를 고발해 5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 공익을 ‘공익 암행어사’라고 부르고 있다.

    지난 2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공익 갤러리에 ‘요양원 비리 신고해서 포상금 지급 결정됐다’란 제목으로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지급결정 통지서’의 사진이 올라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이 통지서에는 글쓴이가 신고한 사실에 대한 처리 결과와 함께 포상금 액수가 통지돼 있다.

    통지서를 보면 글쓴이가 요양원에서 공익으로 복무하면서 목격한 비리를 2017년 12월 공익제보했다는 사실, 문제의 요양원이 수급자 4명에 대해 입소신고를 누락한 사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문제의 요양원에 3626만7180원의 징수금을 부과한 사실을 알 수 있다. 

    글쓴이가 받은 신고포상금은 총 500만원이다. 통지서에는 총 500만원 이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나와 있다. 최대 금액의 포상금을 지급받은 셈이다. 글쓴이는 통지서 사진과 함께 “1년 넘게 버틴 보람이 있구나”라고 말했다. 요양원 비리를 신고할 때를 1년 이상 기다린 것이다.

    누리꾼들은 “병역 수행하며 돈도 벌었구나” “요양원에서 얼마나 해쳐먹었으면 포상금을 저 정도로 주나” “와~ 박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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