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프로그램 하차 여부는?” 이승윤 소속사가 강현석 매니저 언급하며 남긴 말

2019-06-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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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 엔터테인먼트가 밝힌 내용
강현석 매니저 자진 퇴사 뜻 밝혀, 이승윤 역시 '전참시' 하차해

이승윤 씨 소속사 마이크 엔터테인먼트가 남긴 공식 입장 전문 / 마이크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이승윤 씨 소속사 마이크 엔터테인먼트가 남긴 공식 입장 전문 / 마이크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개그맨 이승윤 씨 소속사 마이크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 이승윤 씨와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로 공식 입장 전문을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윤 씨와 강현석 씨 모두 현재 출연 중인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하차한다.

소속사는 "우선 당사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강현석 씨는 현재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가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오늘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만나서 직접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강현석 씨 인스타그램
강현석 씨 인스타그램

이어 "강현석 씨는 본 사건의 책임을 지고자 현재 출연 중인 MBC '전참시'에서 하차하기로 했으며, 당사에게도 자진 퇴사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당사는 강현석 씨의 뜻을 존중하여 퇴직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전참시'에 함께 출연 중인 이승윤 씨도 도의적 책임을 갖고 함께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도 논의 끝에 이승윤 씨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해졌다.

이승윤 씨 인스타그램
이승윤 씨 인스타그램

지난 2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강현석 씨가 돈을 빌린 뒤 제때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작성자는 강 씨가 계속 이유를 대며 시간을 미뤘으며, 약 5달 동안 소송을 진행한 뒤에야 가족에게 사과를 받고 돈을 돌려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논란되자 강현석 씨는 지난 26일 강현석 씨는 인스타그램으로 채무 불이행 논란을 모두 인정하며 피해자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는 글을 남겼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