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을 구매하려는 이들을 열광시킬 반가운 소식

2019-06-28 10:24

add remove print link

보급형 모델 ‘10e’ 동시 출시… 플랫 모델 나올 듯
10e 버전에선 물리버튼과 이어폰잭 남겨둘 가능성

오는 8월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 플래그십(전략모델)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예상 사양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은 애플 아이폰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휴대폰이다.

온릭스, 렛츠고디지털 등 해외 언론과 국내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갤럭시노트10은 갤럭시S10처럼 엣지 모델과 플랫 모델을 별도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보급형 모델으 이름은 갤럭시노트10e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의 5G 모델과 LTE 모델을 함께 생산한다. 한국에서는 5G 모델로만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지만, 한국 외 다른 지역에서 5G망이 활성화된 곳이 거의 없기에 두 모델은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는 10e 버전이 6.4인치, 일반 모델이 6.75인치로 예상된다. 모델 다양화를 위해 6.28인치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지문 스캐너는 갤럭시S10 시리즈처럼 10e 버전엔 물리 버튼이, 일반 버전엔 초음파 인식 버전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3.5mm 헤드폰 잭은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10e 버전에선 잭을 남겨둬 이어폰 잭이 남아 있기를 바라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가능성도 있다.

전후면 디자인도 달라진다. 전면엔 중앙 상단에 펀치 홀(Hole)이 뚫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상단의 수화부는 제거된다. 후면의 좌측 상단에는 수직 배열(폰아레나는 수평 배열로 예상했다)의 트리플 혹은 쿼드 카메라가 탑재된다. 10e 버전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후면 카메라는 얇은 제품 두께를 유지하려고 ‘카톡튀’ 디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영국 휴대폰 액세서리 쇼핑몰 모바일펀에 올라온 갤럭시노트10의 케이스.
영국 휴대폰 액세서리 쇼핑몰 모바일펀에 올라온 갤럭시노트10의 케이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