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돼" 중2 때부터 '아저씨' 소리 들었다는 전현무 변천사 (영상)

2019-06-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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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인정하며 과거 사진 공개한 전현무
"중2 때부터 '아저씨' 소리 들어"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방송인 전현무 씨가 노안이었던 어릴 적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전현무 씨는 "언제부터 노안이었냐"는 질문에 "믿기지 않겠지만 태어나서 오늘이 제일 어리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노안임을 인정했다.

그는 "'벤자민 버튼'처럼 점점 어려지고 있다"며 과거 사진에 관해 언급했다. 이에 온라인상에 돌아다니고 있는 과거 사진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세 장의 어릴 적 사진을 본 '아형' 멤버들은 "진짜 인기는 없었겠다", "순서가 어떻게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가운데는 전역하고 나서 찍은 거냐"며 시기를 추측했지만 결국 맞추지 못했다. 공개된 세 장의 사진은 순서대로 초등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때 사진으로 밝혀졌다.

전현무 씨는 "아빠 면도기로 수염을 한번 민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수염이 굵어져 거뭇거뭇해졌다"며 노안이 된 이유에 관해 말했다. 그는 "중2 때부터 아저씨 소리를 들었다"며 노안 때문에 생긴 황당한 일화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곰TV, JTBC '아는 형님'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