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시절 인터뷰 시도한 전현무에게 범죄자가 한 말
2019-06-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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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공개한 기자로 활동할 때 있었던 일
경찰서에서 범죄자들 인터뷰하다 실수해
방송인 전현무 씨가 기자 시절 범죄자를 인터뷰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JTBC '아는 형님'에는 JTBC 아나운서 강지영 씨와 전현무 씨가 출연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자신이 실수했던 일화를 말했다.
전현무 씨는 "기자 생활할 때 경찰서를 돌면서 범죄자들 인터뷰를 해야 했다"고 말했다. 전 씨는 "한 눈에 봐도 험상궃게 생긴 범죄자가 있었다"라고 했다.
전현무 씨는 "용기를 내서 그분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셨어요?'라고 물었는데 날 째려봤다"고 말했다.
전현무 씨는 "그 순간 나한테 '뭐야? 나 형사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 씨는 "경찰서에서는 누가 범죄자고 누가 형사인지 구분이 안 간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강지영 씨도 방송에서 했던 실수를 말했다. 강 씨는 "가장 최근에 한 실수다"라며 "캐스터로 골프 중계방송을 진행할 때 마지막에 해설 위원 이름을 말해야 하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났다"고 했다.
강지영 씨는 "결국 해설 위원 이름을 생략하고 내 이름만 말하고 방송을 마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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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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