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내수 판매 강세가 계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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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반기 제네시스 SUV 신차 기대
  • • 방향성 확인 필요

 

DB금융투자는 2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내수 판매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Mix 역시 팰리세이드 및 G90 등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차량들의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평모 연구원은 “전년 동기대비 약 5% 약세인 원/달러 환율 및 북미 지역 수익성 개선으로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8% 늘어난 1조5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조1044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내수 시장 스테디 셀러인 G80은 최저 트림 기준 실제 판매가가 약 1000만원 내외임에도 지난해에 판매 1위를 기록했다”며 “GV80의 경우 경쟁 차량들의 판매 가격이 할인을 포함하더라도 7000만원 이상대로 형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GV80의 베이스 트림의 판매 시작가를 50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된다면 적어도 내수에서는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출시된 쏘나타 및 팰리세이드 외에 GV80 신차 추가는 하반기 현대차 판매량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향후 실적의 방향성”이라며 “주요 지역의 판매가 부진한 지금 올해 출시될 쏘나타 및 GV80 등의 신차 판매 강세에 의한 시장점유율(M/S) 회복만이 실적 개선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다행히 팰리세이드의 국내 반응은 나쁘지 않지만 본격적인 판매 회복을 점치기에 는 굉장히 이른 시점으로 북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가도 늦지 않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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