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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분기 매출액 1조1600억원. 영업이익 902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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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목표주가 하향하나 미디어 내 탑픽 유지
  • •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3일 CJ ENM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안정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넷마블의 지분 가치 하락과 CJ헬로 매각금액을 세후 기준으로 변경, 영업적으로는 미디어의 실적 추정을 보다 보수적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2분기는 수익성에 긍정적인 프로그램들(예능+음악)의 높은 화제성과 영화(기생충) 및 음악(아이즈원)의 성과가 어우러지면서 실적 Mix 측면에서는 보다 긍정적인 900억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1분기와 같은 쇼크가 없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텐트폴 드라마들의 제작비가 하향 안정화되고, 음악의 높은 모멘텀까지 감안할 때 한 번 더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CJ ENM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5% 늘어난 1조1600억원, 영업이익은 14.0% 증가한 9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미디어가 아스달연대기 사상 최고 수준의 광고 선판매, 수익성 기여가 높은 예능에서 ‘스페인하숙’,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강식당2’ 등의 흥행, 증익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93억원), 그리고 5월~6월 연속 SMR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프로듀스X101 등이 기여하면서 약 32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는 기생충(약 960만명, BEP 370만)의 흥행, 음악은 아이즈원과 김재환 등의 컴백이 반영되며 합산 102억원을 기여할 것”이라며 “커머스는 320억원(-6%)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CJ ENM은 하반기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등 텐트폴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이 드라마들의 제작비는 ‘미스터선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과 비교해 낮아지겠지만 선판매 광고 단가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아이즈원의 컴백에 더해 프로듀스X 101 등 4개의 신생 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영화에서 ‘엑시트’, ‘나쁜녀석들’ 스핀오프 등을 준비 중이라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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