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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기존 설비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2분기에도 증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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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영업이익 389억원 기대
  • • 매출증가의 핵심은 엔진 /PTU. 모듈은 상품매출 감소로 수익성 개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현대위아에 대해 설비 가동률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추정치인 490억원에서 389억원으로 약 100억원 하향 조정하지만, 컨센서스인 299억원은 여전히 상회하는 의미있는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웅 연구원은 “2분기 핵심부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약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룹사 내 사용되는 동력전환장치(PTU) 공급량이 약 17만대, 중국향 엔진 반조립제품(CKD) 10만대 공급이 예상되고 서산2공장의 디젤·쎄타엔진 혼류생산분이 5만대 가량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멕시코 공장은 기아차 증설분 외에도 미국향 일회성으로 약 1만5000대 가량 누우엔진이 공급되어 추가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라며 “모듈의 경우 올해 순수 상품매출을 축소시키면서 외형이 소폭 감소하는 구조로, 분기당 평균 약 700억원 가량씩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시장의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현대위아는 기존 설비 가동률이 개선되기 시작하며 2분기에도 증익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는 펠리세이드 증설 및 RV차종 증가로 인한 PTU 및 기아차향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해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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