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좋아하는 배우 1위에 오른 '의외의 한국 배우'
2019-07-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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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화 전문 사이트 에이가 닷컴이 발표한 투표 결과
영화 '신문기자' 주연 심은경, 인기 랭킹 1위 뽑혀
배우 심은경 씨가 일본인이 좋아하는 배우 1위에 올랐다.
2일 일본 영화 전문 사이트 '에이가 닷컴'에 따르면 심은경 씨는 배우·감독 인기 랭킹 1위에 뽑혔다. 이 투표는 현재 개봉 중이거나 개봉 예정인 작품 감독과 배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알라딘' 재스민 공주 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이 2위, 지니 역을 맡은 윌 스미스가 3위를 차지했다.
심은경 씨는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신문기자'에서 주인공인 요시오카 에리카 역을 맡았다. 영화는 지난해 논란이 됐던 '아베 총리 사학 스캔들'을 다룬다. 심은경 씨는 스캔들 진실을 파헤치는 여기자로 출연했다.
매체는 심은경 씨가 영화 '써니'와 '수상한 그녀'로 잘 알려져 있다며 기대되는 배우로 꼽힌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4일에는 '신문기자' 제작 발표회가 열리며 심은경 씨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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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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