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전주성' 불패신화 잇는다…7일 성남과 대결

2019-07-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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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지난 3월30일 이후 홈에서 6승1무로 패배 없어

전북현대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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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전주성' 불패 신화에 도전한다.

오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19라운드를 치르는 전북은 이번 성남전도 반드시 승리해 전주성 불패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지난 3월 30일 포항전 이후 전주성에서 치른 K리그 7경기에서 6승 1무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다.

특히 성남전 이후 4위(7/10-대구), 3위(7/14-울산), 2위(7/20-서울) 팀과의 맞대결이 차례로 기다리고 있어 이날 경기를 승리로 선두경쟁의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이 전북의 전략이다.

전주성 불패 행진을 위한 선봉에는 팀 내 득점 1위 김신욱이 나서 성남의 수비를 무너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김신욱 뒤를 경고 누적으로 포항원정을 쉬며 체력을 아낀 한승규를 비롯해 로페즈, 이비니가, 손준호, 임선영이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는 '김진수-홍정호-김민혁-이용' 포백 라인이 무실점 도전에 나선다.

한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여수 디오션 아쿠아월드 이용권, 메가박스 영화티켓,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