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 잭팟데이’ 전북현대 김진수 '닥선'이 ‘팡팡’

2019-07-04 15:50

김진수 오는 7일 성남과의 홈경기서 팬들에게 에어컨 7대 쏜다

"김진수와 함께 777박수를…"

국가대표인 전북현대의 김진수가 777박수처럼 경쾌하고 시원한 통 큰 선물을 준비한다.

김진수는 오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19라운드에서 팬들을 위한 이른바 '닥선(닥치고 선물)'에 나선다.

이날 김진수의 '닥선'은 무더운 날씨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

'행운의 777 잭팟 데이'를 기념해 김진수가 준비한 선물은 팀의 불패행진처럼 속시원한 바람이다.

7월7일 오후 7시를 '777'데이인 이날 김진수는 스탠드 에어컨 7대를 준비했다.

경기에 앞서 김진수는 팬들에게 주어질 에어컨을 직접 추첨해 주인공을 찾아줄 예정이다.

한편 전북현대는 지난 3월30일 포항전 이후 전주성에서 치른 K리그 7경기에서 6승 1무로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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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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