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원노조파업] 급식중단 학교 대폭 감소 정상화 수순…31개 학교 중단

2019-07-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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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사흘째 전체 788개교 중 3.9%인 31개교 급식중단

국·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 사흘째인 5일 전북지역에서 급식제공 중단 학교가 대폭 줄면서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이날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파업 사흘째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전체 학교 788개 학교 중 31개 학교인 3.9%로 나타났다.

이는 파업 첫 날인 지난 3일 급식중단된 학교 225개교보다 194개 학교가 줄어든 숫자다.

31개 학교는 이날 역시 도시락 및 대체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초등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418개교 중 전체의 5.5%인 23개교에서 돌봄 교실이 운영되지 않는다. 이는 첫 날보다 18개교가 감소한 것이다.

유치원 방과후 돌봄교실은 전날인 4일 전체 362교 중 0.3%인 1곳이 운영 중단됐지만, 이날 1곳도 운영중단을 철회해 100% 운영된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