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호남 민간교류 합동포럼 성료~“마을공동체 활성화해야 지방자치 완성”

2019-07-1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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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호남 민간교류 합동포럼 성료~“마을공동체 활성화해야 지방자치 완성”

영·호남 화합과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을 위해 28년째 교류중인 영·호남민간인협의회 2019공동세미나가  6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열렸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등 광주·부산 포럼신사고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호남 화합과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을 위해 28년째 교류중인 영·호남민간인협의회 2019공동세미나가 6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열렸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등 광주·부산 포럼신사고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호남 화합과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을 위해 28년째 교류중인 영·호남민간인협의회 2019공동세미나가 6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열렸다.

소통과 교류(회장 홍경표)와 부산 포럼신사고( 공동대표 김동필 · 윤현주)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회원들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홍경표 광주 포럼신사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홍경표 광주 포럼신사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동필 부산 포럼신사고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동필 부산 포럼신사고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서영진 전 광주문화재단 대표의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활성화 기조발제에 이어 태윤제 부산 영도구 도시재생협력팀장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부산형 마을만들기와 안평환 (사)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장의 광주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 현황과 과제, 박경희 Terra Guesthouse 대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사례발표(자갈치시장 내 게스트하우스 테라를 중심으로) 등의 주제발제가 이뤄졌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이동흡 부산시 공원운영과 지원관, 우주호 국토와환경 연구소 소장, 조자용 전남도립대학 교수, 주경미 광주 광산구 공익활동 원센터장 등의 토론자들이 '마을공동체·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부산과 광주지역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사례들을 살펴보고 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의 역할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특히 지방자치를 완성하고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가 살아나야 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 지역 회원들은 1박2일동안 세미나에 이어 충장사→ 원효사→ 풍암정 등 역사문화탐방을 할 예정이다. 영호남민간인협의회는 인적 · 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 지역간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출범한 민간협의기구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