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캐스팅으로 논란되고 있는 '할리 베일리'에게 공개 메시지 보낸 여배우

2019-07-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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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일리에게 직접 공개 메시지 게재한 배우 '할리 베리'
“기다릴 수가 없다”, “축하해” 트위터에 응원+축하 메시지 공개

배우 할리 베리(Halle Berry)가 인어공주 아리엘 역의 할리 베일리(Halle Bailey)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할리 베일리 트위터 / 할리 베리 트위터
할리 베일리 트위터 / 할리 베리 트위터

영화 인어공주에서 아리엘 역에 캐스팅돼 논란이 일고 있는 할리 베일리에게 배우 할리 베리가 공개 응원을 했다.

할리 베리는 지난 4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할리 베일리와 인어공주 캐릭터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할리 베일리를 태그 하며 "놀라운 기회를 얻어낸 것을 축하한다", "너희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궁금해서 기다릴 수가 없다"는 축하 메시지와 응원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할리 베일리는 자매 듀오 클로이 앤 할리 트위터를 통해 할리 베리의 응원 글을 리트윗했다. 그는 "응원이 힘이 된다", "이름을 함께 공유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답하며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디즈니는 공식 트위터에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 주인공인 아리엘 역에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할리 베일리가 기존의 인어공주 아리엘 역에 적절하지 않은 캐스팅이라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home 문유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