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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목받은 1년 전 유아인이 김성준에게 한 일침

    • • 배우들 시상식 무대에서 연기 못한다고 한 김성준
    • • 유아인 “`김성준`님 당신의 소명을 스스로 잘 성찰해 보시기를 바란다”
    배우 유아인(엄홍식)이 몰카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전 SBS 앵커 김성준 씨를 향해 했던 과거 발언이 조명되고 있다.

    김성준 씨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 하체를 몰래 촬영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 씨는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김성준 씨는 S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SBS 간판 앵커였던 김성준 씨가 물의를 일으키자 과거 김 씨 발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성준 씨는 지난 2018년 1월 SNS에 배우 유아인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말한 수상소감에 의견을 남겼다. 김 씨는 "이번 연기 대상 시상식에서도 2년 전 유아인의 느끼하면서도 소름 돋는 수상소감은 없었네"라며 "왜 수많은 훌륭한 연기자들이 연말 시상식 무대에만 올라서면 연기를 못하는 걸까?"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유아인은 김성준 씨 말에 의견을 남겼다. 그는 연기자들이 하는 수상 소감은 연극이 아니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시상식 무대는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 타인에게 진심을 전하는 소중한 무대입니다. 연극 무대가 아니란 말입니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김성준 씨에게 직업인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 유아인은 "'김성준'님 당신의 소명을 스스로 잘 성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SBS 보도국 부장, SBS 보도국 앵커, SBS 청와대 출입 기자인 당신은 연기자인지 직업인인지. 앵무새인지 사람인지. 그 직업이 어떠한 직업인지. 이 시대는 어떠한 시대인지"라고 전했다.  

    유아인은 "연극 무대에 올라간 배우의 잘하는 연기를 보고 싶으시면 시상식 말고 공연장 찾기를 추천한다"며 "sbs 뉴스 시청도 나쁘지는 않겠다"라고 남겼다.

    당시 김성준 씨는 유아인에게 사과했다.

    두 사람 과거 발언이 조명되자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김성준 님은 자신의 소명을 찾았다 몰카범", "진짜 잘 돌려 깐다", "막줄이 핵심"이라고 남겼다. 


    SBS 뉴스

    빈재욱 기자 binjaewook@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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