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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현대차의 신차 판매 호조로 2분기 실적이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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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 신차 판매 호조로 기대치 부합 전망
  • • 현대차 신차 판매 호조로 모듈 부문 선방 A/S 부문 호실적 지속

 

유진투자증권은 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국내와 북미 시장 호조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늘어난 9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545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중국 시장은 매우 부진했으나 국내와 북미 지역에서 판매 증가로 이를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여율이 높은 팰리세이드 증산과 오하이오 모듈 공장 재가동, 전기차/수소차 판매 호조 등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모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7% 줄어든 11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시장이 매우 부진했으나, 현대모비스의 부품 커버리지 영역이 넓은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중대형 SUV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냈고 신형 쏘나타에도 현대모비스의 부품 커버리지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12.3인치 풀LCD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빌트인 캠(블랙박스) 등 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이 강화됐다”며 “넥쏘와 코나 EV 판매 호조로 전동화 매출액도 증가해 질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하이오 모듈공장 가동 재개고 실적에 기여했다”며 “조립모델 및 부품 조립범위의 변경으로 과거 분기 3000억원 수준의 매출액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연간 1조원 수준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대비 연간 6000억원의 매출액 순증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S 부문 영업이익은 43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5% 내외의 안정적인 고마진율이 지속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의 핵심 부품, 전동화 부품의 고속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대차의 신차 판매 호조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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