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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또… 배우 한지민은 왜 이렇게 '운'이 지지리도 없는 것일까

    • • 함께 드라마 주연 맡은 엄태웅·강지환·박유천 성추문 휩싸여
    • • 시청자들에게 화제의 드라마들 꾸준히 선보일 기회 잃은 셈
    드라마 '부활'

    한지민은 왜 이렇게 운이 지지리도 없는 것일까. 한지민과 함께 드라마를 찍은 남자 배우들이 잇따라 성추문에 휩싸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지민은 14년 전인 2005년 KBS2 ‘부활’에 출연했다. ‘부활’은 역대 복수극 드라마 중 가장 우수한 각본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웰메이드 복수극으로 꼽힌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 밀려 시청률에서 고전했지만, ‘부활 패닉’까지 만들 정도로 마니아들에겐 큰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신인이자 무명에 가까웠던 엄태웅은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엄태웅은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이미지가 급추락했다.

    한지민은 성폭행 혐의로 10일 긴급체포된 강지환과도 드라마를 찍었다. 2007년 KBS2 ‘경성 스캔들’에 함께 출연했다. 근대적인 윤리관 속에 서구문물이 유입되던 1930년 경성을 배경으로 독립운동과 모던 로맨스를 그린 이 드라마는 아픔이 가득한 시대의 암울함을 유쾌한 줄거리로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찰떡 호흡’을 선보인 강지환과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지난 9일 밤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강지환과 드라마를 찍은 뒤 5년이 지난 2012년 한지민은 화제의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왕세자 이각과 그의 측근 3인방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드라마다. 한지민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는 박유천. 박유천은 2016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여성 4명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상대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해 오랜 공방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박유천의 이미지는 이미 나락으로 떨어진 뒤였다. 설상가상으로 올해는 마약투약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했다. 박유천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 보호관찰 및 마약 치료를 선고받고 68밀 만에 석방됐다.

    드라마 주연이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면 재방송 배급에 큰 지장을 받기 마련이다. 한지민으로선 화제의 드라마 세 편을 대중에게 꾸준히 선보일 기회를 잃은 셈이다. 

    드라마 '경성 스캔들'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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