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내 과거 연애담” 안재현이 칭찬했다는 구혜선 신작 소설
2019-07-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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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로 돌아온 배우 구혜선
10일(오늘) 자신이 집필한 '눈물은 하트모양' 소설 기념 인터뷰 가져
배우 구혜선 씨가 작가로 돌아왔다.
10일 오전 배우 구혜선 씨가 자신이 집필한 신작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혜선 씨는 소설 속에 "실제 자신의 연애담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자친구 집 앞 계단에서 잠든 이야기, 결혼에 대한 이야기 등 안재현 씨를 만나기 이전 과거 연애담도 소설에 담았다고 밝혔다.
구혜선 씨는 "안재현이 보고 재미있어 했다", "독특하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신작 소설을 본 남편 안재현 씨의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과거 이야기를 다 나눈다. 이 이야기가 누구이고 누구와 만났을 때라고 이야기했다. 읽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분에게 고마운 건 결혼 이후 연애 소설을 내는데 그렇게 담담한 남편도 없을 거다. 그게 참 고맙다"며 안재현 씨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은 좀처럼 예상하기 힘든 성격의 여자 '소주' 와 그런 매력에 끌려들어 가버리는 남자 '상식'의 사랑을 발랄한 문체로 전하는 로맨틱코미디 소설이다.
구혜선 씨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 인터뷰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인터뷰 기념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