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내년 상반기 푸르지오에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 선보인다

2019-07-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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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5ZCS, 보안 시스템 5ZSS 강화해 분양 단지에 적용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 개념도 / 대우건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 개념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모바일 앱으로 집안과 단지 내외의 기기를 제어·관리하는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에 적용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기존 '스마트 홈' 개념을 '스마트 단지'로 확장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와 보안강화 시스템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를 고도화한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 지진감지 시스템, 층간소음 예방 시스템, 독거노인 Care 시스템 등을 개발해 분양하는 단지중 적용이 가능한 곳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은 모바일 앱과 연동돼 기존 홈네트워크 빌트인 제품 제어와 주차위치 확인, 방문차량 등록, 무인 택배조회, 에너지사용량 조회·분석, 방문자 조회, 전기차 충전상태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또 입주민들은 플랫폼을 통해 미세먼지 정보·날씨 확인, 커뮤니티 예약, A/S 신청, 입주지원, 단지 정보와 공지사항 제공, 층간소음 등의 생활불편신고, 입주민투표, 병원과 약국의 휴일, 야간 진료정보,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정보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다른 플랫폼들을 연계시킬 수 있는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의 특징을 살려 공유차량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조식서비스, 세탁서비스, A/S자재마켓, 아이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서비스 발굴을 통하여 고객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푸르지오를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다빈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