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버거 열풍’…부산 1호점 수백 명 대기줄 이어져

2019-07-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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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쉐이크쉑 부산 1호점 서면점 오픈
오전 11시 이전에 약 400명의 고객들이 몰려

쉐이크쉑 ‘서면점’에는 새벽 5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개점 시간인 오전 11시 이전에 이미 약 400명의 고객들이 몰렸다.   / SPC그룹
쉐이크쉑 ‘서면점’에는 새벽 5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개점 시간인 오전 11시 이전에 이미 약 400명의 고객들이 몰렸다. / SPC그룹

SPC그룹이 부산 서면에 쉐이크쉑 9호점을 11일 개점했다.

부산 서면 삼정타워에 문을 연 쉐이크쉑 부산 1호점에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대기줄을 서 있다. 이날 쉐이크쉑 서면점에는 새벽 5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개점 시간인 오전 11시 이전에 이미 약 400명의 고객이 몰렸다.

쉐이크쉑 서면점은 부산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인 서면에 위치한 삼정타워 1층에 321㎡, 142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서면 삼정타워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즐기기 최적화된 대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추구하는 쉐이크쉑 브랜드 미션과 부합되는 장소다.

11일 부산 서면 삼정타워에 문을 연 쉐이크쉑 부산 1호점에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대기줄을 서 있다. / SPC그룹
11일 부산 서면 삼정타워에 문을 연 쉐이크쉑 부산 1호점에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대기줄을 서 있다. / SPC그룹

쉐이크쉑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부산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서면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부산 명물인 씨앗호떡의 특징을 살려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다양한 견과류와 피넛카라멜소스 등을 바닐라 커스터드와 조합해 만든 디저트인 ‘부산 스트리트’를 출시한다.

또한 부산의 로컬 수제 맥주 브랜드 고릴라 브루잉의 ‘블랙 커런트 고제’도 서면점에서 만날 수 있다. 베리류의 일종인 블랙 커런트를 활용해 맥주가 핑크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home 이지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