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분노하게 만든 '요즘 SM이 보아를 대하는 자세'

2019-07-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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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개된 SM 공식 응원봉 키링에 빠져 있는 보아
보아 팬들 분노하게 만든 SM 공식 굿즈

가수 보아(권보아·33) 팬들이 또다시 공식 굿즈 때문에 분노했다.

11일 더쿠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체 공식 굿즈에서 굳이 한 명 빼서 빈정상하게 일하는 SM' 글이 게시됐다. 내용에 따르면 10일 SM이 아티스트 미니응원봉 키링을 만들어 판매한다고 공개했으나 보아는 빠져있었다.

보아 팬들은 지금까지 SM에서 나온 아이돌 공식 응원봉이 총 8개인데 굳이 보아만 빼고 7개 키링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응원봉 관련 SM 공지를 본 팬들은 당황스럽고 화가난다는 반응이었다.

한 SNS 이용자는 "매번 보아 것만 빼고 무시해도 체념하고 넘겼는데 내 가수 불쌍해서 더 이상 못참겠다"고 말하며 화를 억누르지 못했다.

대부분 팬들은 공식 응원봉이 없는 것도 아닌데 단체로 낸 굿즈에서 굳이 한 명만 빼놓은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이전에도 SM은 소속 아티스트를 캐릭터화한 굿즈에 보아만 곰과 말풍선으로 표현한 걸로 팬들의 공분을 산 적이 있었다.

SM 측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보아 활동 시기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라며 "공연 콘서트 등 활동을 의미한다 보아는 9월 일본 공연 등 예정된 일정이 있어 그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보아는 지난달 싱글 앨범 '피드백(Feedback)'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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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