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가 무려...” 황의조 이적설 나온 프랑스 '보르도' 어떤 팀...?

2019-07-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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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 매체가 보도한 황의조 FC 지롱댕 드 보르도 이적설
황의조, 구단 측에 이적료 약 24억 원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에서 '갓의조'라고 불리는 스트라이커 황의조 선수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각)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lequipe)는 황의조 선수가 프랑스 리그1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황의조 선수는 일본 리그를 떠나 유럽 무대로 진출할 예정이다.

매체는 "공격수를 찾는 중인 보르도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와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 측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황의조는 보르도 측으로부터 이적료 184만 유로(약 24억 원)를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 공식 트위터
FC 지롱댕 드 보르도 공식 트위터

FC 지롱댕 드 보르도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현재 프랑스 1부 리그인 리그 1에 참가 중이다. 지난 1881년 구단이 창단됐고, 총 6번의 리그 1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으로 불린다.

이날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의 에이전시 측은 "보르도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협의 중인 사안이라 조심스럽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