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기획] 전북 7개 지역 관광객 만족도 조사…②군산시

2019-07-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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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타 지역에 비해 '자연경관' '숙박시설' 만족도 높아
연령별에선 30대 이상 만족도 비슷, 계절별에선 여름철 만족도 높아

군산역사박물관 전경 /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군산역사박물관 전경 /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② 군산시

군산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관광객들이 '자연경관'과 '숙박시설'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4.14점을 각각 나타냈다.

'자연경관'과 '숙박시설' 다음으로는 식당 및 음식(4.09점), 문화유산과 교통(4.04점), 관광지 편의시설(4.01점),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3.96점) 등 순이었다.

반면 '관광지 물가'와 '체험프로그램'에서의 만족도는 낮았다.

'관광지 물가'는 3.77점, '체험프로그램'는 3.85점으로 집계됐다.

연령별에서는 40대에서 가장 만족도(4.09점)가 높았지만, 군산의 경우는 30대에서 60대까지 비슷한 수치를 보여 30대 이상 연령대들의 만족도는 유사했다.

그러나 20대 이하의 만족도는 군산 전체 평균 수준(4.01점)을 밑돈 3.81점으로 나와 20대 젊은층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관광 전략이 요구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한국은행 전북본부

계절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관광객 비중이 가장 높은 '여름철'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가을철은 4.10점인데 이어 겨울철 4.00점, 봄철 3.98점, 가을철 3.95점 순이었다.

이와 함께 군산 관광객 리뷰 시각화에서는 '이성당' '근대역사박물관' '박물관' '철길마을' '짬뽕' '근대문화' '은파호수공원' 등으로 집약됐다.

이는 컨슈머 인사이트의 '2017년 국내 여행지 추천-평가조사' 사' 관광객의 리뷰에 쓰여진 단어들의 빈도에 비례해 시각화(205명)한 것이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