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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특수가스의 가격 하락 예상. 출하량은 낸드와 OLED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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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영업이익 552억원 예상
  • • 3분기 영업이익 561억원 전망, 특수가스 출하량 회복

 

키움증권은 12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약세를 디스플레이가 일부 상쇄,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1915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552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제품의 출하량은 반도체 부문의 약세를 디스플레이가 대부분 상쇄하고, 가격도 당초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분기 말 급락한 원/달러 환율이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그 폭은 매우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특수가스 중 NF3는 삼성전자의 낸드 감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효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연결 법인 중 SK에어가스는 고객사 신규 공장 초기 가동으로 인해 소폭의 실적 상승을 기록하고, SK트리켐은 고객사 재고 조정과 신제품 출하가 상쇄되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어난 1979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5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수가스 부문은 소폭의 가격 하락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감소했던 출하량의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실적 둔화의 주된 원인이었던 삼성전자의 낸드와 OLED 가동률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가격 역시 ‘메모리 반도체의 수급 개선(특수가스의 수요 증가)’과 ‘공급의 제한(특수가스 공급량 한계)’ 속에서 재차 안정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결 법인 중 SK에어가스와 SK트리켐은 주요 고객사의 신규 증설이 지연됨에 따라 당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역시 낸드의 수급 개선 후에 이어지는 생산량 증설과 함께 상승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엘티씨에이엠을 통한 3D 낸드용 인산계 에천트 출하량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성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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