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발표하기 하루 전에 환한 표정으로 웃으며 사진 찍었던 송중기

2019-07-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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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언론, 지난달 26일 찍은 송중기 사진 공개
"생각보다 기분이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보도

싱다오르바오가 공개한 사진.
싱다오르바오가 공개한 사진.

중국어권 언론이 송중기와 송혜교의 근황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만 매체 싱다오르바오(성도일보)가 송중기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싱다오르바오는 최근 송중기가 영화 ‘승리호’의 출연진인 김태리 진선규 등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갈색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송중기는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매체는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에 대해 "생각보다 기분이 나쁘진 않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을 찍은 날은 그가 송혜교와 이혼한다고 발표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26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송중기는 ‘승리호’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연극 ‘뜨거운 여름’을 단체 관람했다.

한편 송혜교는 모나코를 방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패션 매거진 엘르 홍콩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굉장히 아름다운 송혜교와 인사를 나누세요!"라는 글과 함께 송혜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송혜교는 밝은 표정을 지으며 "안녕하세요. 송혜교입니다. 저는 모나코에 와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쥬얼리와 함께해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송혜교와 송중기. / 뉴스1
송혜교와 송중기. / 뉴스1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