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SK이노베이션, 하반기에는 정유 부문이 실적 견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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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매출액 13조1000억원, 영업이익 3509억원 추정
  • • 평균 유가 상승 및 환율 효과 등으로 전체 외형은 전분기 대비 2.1% 증가 예상

 

KTB투자증권은 12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하반기에는 본업인 정유부문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줄어든 1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8.8% 감소한 350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평균 유가 상승 및 환율 효과 등으로 전체 외형은 전분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희철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이연된 재고평가이익 및 환 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약세, 원유조달 비용(OSP) 상승, 석유화학(아로마틱) 공급과잉 부담 및 제품 마진 급락 등으로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정유부문의 재고 효과 소멸 예상되나 정제마진 개선 효과로 이익이 유지될 듯하다”며 “화학도 파라자일렌(PX) 및 폴리에틸렌(PE) 평균 마진 둔화되나 벤젠 등의 마진 반등 효과로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편 4분기에는 국제해사기구(IMO) 효과 본격화로 정제마진이 본격 호전되면서 정유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전기차(EV) 배터리 수주액은 최근 수익성 위주 선별 전환 등으로 2분기 증가세는 미미할 것”이라며 “다만 폭스바겐 등과의 조인트벤처(JV) 설립 가능성 등 고성장 지속 추정 배터리 분리막은 호조세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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