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이었던 사람이었으니까” 방송서 전남친 언급한 설리

2019-07-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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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공개연애 후회없어…전 남친 만나면 밥 사줄 것”
설리 '악플의 밤'서 전 남친 최자 언급

이하 JTBC2 '악플의 밤'
이하 JTBC2 '악플의 밤'

설리가 공개 연애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2일 JTBC2 '악플의 밤'에서 김지민, 산들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공개 연애에 대해 얘기했다.

김지민 씨는 "버라이어티에 나가면 저는 꼭 엮인다. 그렇다고 따로 만난 것도 아니고 대시를 막 받아본 적은 없는데 아예 그런 이미지가 됐다. 스캔들 트러블 메이커가 됐다"고 토로했다.

신동엽 씨는 "공개 연애가 양날의 검"이라며 공개 연애를 후회하냐고 물었다. 김지민 씨는 "연애는 후회 안 한다. 공개연애는 후회한다"고 말했고, 신동엽, 설리, 김종민 씨는 후회 하지 않는다고 했다.

신동엽 씨는 "나는 동명이인 때문에 너무 웃기다. (이소라 씨) 노래가 나오면 사람들이 내 눈치를 본다"고 얘기했다. 또한 "방송 종사자 결혼식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 사진 찍을 때 마주치지 않으려고 일부러 늦게 갔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설리는 "저는 너무 반가울 것 같다. 가장 내 편이었던 사람이었으니까, 가족 같을 것 같다. 그래서 저는 밥을 사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만난 적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 씨는 설리에게 "너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지 말아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지난 2017년 결별했다. 두 사람은 2년 7개월 동안 가요계 대표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지만,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지면서 결별 수순을 밟았다.

이하 설리 인스타그램
이하 설리 인스타그램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