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사람] 정의당 전북도당 염경석 신임 위원장

2019-07-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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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위원장 68.57%의 득표율로 신임 도당위원장에 당선

정의당 전북도당 신임 위원장에 염경석(59) 전 전북도당 정책위원장이 당선됐다.

염 위원장은 지난 8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투표에서 68.57%를 득표해 31.43%의 득표율을 보인 한병옥 전 전주대학교 객원교수를 따돌렸다.

염 위원장은 13일 당선 소감을 통해 "임기 2년 동안 방방골골 지역을 찾아 당원님들을 만나뵙고 소통하며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 위원장은 민주노총 전북본부 1-4대 본부장과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초대대표, 정의당 전북도당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다음은 염경석 위원장의 당선 인사문이다.

사랑하는 전북도당 당원 여러분

자랑스런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염경석을 선택해 주셔 감사합니다. 먼저 이번 선거에서 도당 위원장후보로 경선하였지만 낙선한 한병옥 당원님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5기 당직선거에서 전북도당 부위원장 후보로 당선된 안윤정, 최영심, 김성연 3분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또 지역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전주 한승우, 익산 권태홍, 군산 정지숙, 정읍 유석기, 완주 백학윤, 남원임실순창 정성모, 6분 지역위원장님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이번에 당선된 도당 부위원장님, 지역위원장님들과 함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전북도당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실천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전북도당 당원 여러분

정의당 당원으로 함께 해 주셔 감사합니다.

하지만 부탁의 말씀도 드려야 하겠습니다.

정의당의 발전은 앞에서 집행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헌신도 중요하지만 당원님들의 참여와 실천이 없이 불가능합니다.

당비납부와 투표참여에 그치지 말고 지역에서부터 당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임기 2년 동안 방방골골 지역을 찾아 당원님들을 만나뵙고 소통하며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원님께서 자랑스런 정의당 전북도당의 당원임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도당 3천 당원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지난 2년간 전북도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권태홍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 7월 13일,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 당선자 염경석 올림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