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빼박 아닌가?" '술이 문제야'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이유
2019-07-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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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커버 표절설
"해외 일러스트레이터 '쿤 폴' 작품과 유사해"
가수 장혜진 씨와 윤민수 씨가 내놓은 곡 '술이 문제야' 커버 사진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더쿠', '에펨코리아'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혜진 윤민수 술이 문제야 커버 표절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술이 문제야' 앨범 커버 사진이 해외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과 유사하다는 내용이다.
해당 작품의 이름은 '서울의 밤'이다. 네덜란드 작가 '쿤 폴(Coen Pofl)의 작품이다.
그는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작업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삼겹살, PC방, 만두집, 노래방, 붕어빵, 술집 풍경 등 한국 정서가 묻어나는 작품을 공개해왔다.
'술이 문제야' 커버 사진은 소주병과 소주잔이 올라간 테이블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사진으로 '서울의 밤' 작품과 구도, 색상, 그림체 등이 닮아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건 너무 빼박이다", "거의 똑같은데?", "대놓고 베끼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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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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