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도 찍었다고...?” 가수 활동 접고 배우로 전향한다는 아이돌 정체

2019-07-14 14:17

add remove print link

'김태리·이보영과 한솥밥' 제이와이드컴퍼니로 이적
웹드라마로 연기력 인정 받아… 본격 배우 활동 나선다

이하 정화 인스타그램
이하 정화 인스타그램

그룹 EXID 멤버 정화(박정화·24)가 배우로 전향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11일 정화가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정화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갖춘 정화가 자신의 재능을 더 많은 곳에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 정화, 배우 박정화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이상윤, 이보영, 김소연, 강예원, 김태리, 백진희, 최다니엘, 정혜성, 천호진, 배종옥 씨 등이 소속돼 있다.

정화는 그동안 웹드라마 등을 통해 가수 활동과 병행해 틈틈이 연기 실력을 키워왔다.

그룹 EXID로 활동하던 멤버 하니와 정화는 지난 5월 말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떠났다. 당시 하니와 정화는 팬들에게 "EXID 해체는 아니다"라며 향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하니는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 없이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EXID는 '위아래', '아예', '핫핑크', 'DDD', '낮보다는 밤'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