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20일) 논산 육군 훈련병 4000명 침례의식 한다

2019-07-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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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식에 참여한 훈련병들에게 선물상자 전달할 예정
2016년에도 논산훈련소에서 5000명 참여한 침례식 열려

지난 2016년 논산 육군훈련소 진중 침례식 하이라이트 영상 / 유튜브, 극동방송tv

이번주 토요일(20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4000여 명이 참여하는 침례식이 열린다. 침례식은 물에 몸을 적셔 기독교 신자가 된 것을 증명하는 세례식이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가 오는 20일 진중 침례식을 연다고 15일 극동방송이 밝혔다.

침례식은 극동방송 후원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한국과 미국 침례교 목회자 80여 명이 참석해 집례에 나선다.

이날 침례식에서 극동방송 연합어린이합창단이 '실로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부르며 위문 공연을 한다. 가수 아비가일과 버클리밴드도 장병들을 위로한다.

극동방송은 침례식에 참여한 훈련병들에게 초코파이, 음료수, 생필품, 십자가 목걸이 등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에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5000여 명이 참여한 진중 침례식이 열렸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