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 전 필수!!”, 오늘(17일) 개봉한 영화 '라이온 킹' 관람 포인트 5

2019-07-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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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킹` 7월 17일 전세계 최초 동시 개봉
영화 '아이언맨, 정글북' 감독 존 파브로 연출

영화 '라이온킹' 공식 스틸 사진 / 이하 네이버 영화
영화 '라이온킹' 공식 스틸 사진 / 이하 네이버 영화
세계 최고의 명작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실사화 영화가 드디어 오늘(17일) 개봉한다.

영화 '라이온 킹'은 지난 10일(한국 시각)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관객들은 "비주얼과 사운드 모두 믿기 어려울 만큼 놀랍다", "이 영화에 완전히 압도될 것이다"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라이온 킹'은 스카의 음모에 아버지를 읽은 아기사자 심바가 성장하면서 다시 왕의 자리를 찾는 이야기다.

영화 '라이온 킹'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보기 전 알아둬야 할 몇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1. 귀 호강 제대로 시켜주는 OST

유튜브, 이하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에는 비욘세(Beyonce), 도널드 글로버(Donald McKinley Glover), 치에텔 에지오포(Chiwetel Ejiofor) 등 연기, 노래 모두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4일 디즈는 '날라'역의 비욘세가 부른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선공개했다. 팝의 여왕 비욘세답게 OST는 제대로 관객들의 귀 호강을 시켜줬다.

2. 디자이너들 영혼을 갈아만든 그래픽

영화 '라이온 킹'은 '아이언맨'과 '정글북'의 감독 존 파브로(Jon Favreau)가 총 제작을 맡았다. 존 파브로는 이미 전작들에서 훌륭한 CG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관객들은 존 파브로가 '라이온 킹'을 어떻게 만들지 기대감을 가졌다. 존 파브로는 기대에 걸맞게 훌륭한 CG를 보여줬다. 공식 공개된 스틸 사진은 진짜 사자로 헷갈릴 만큼의 비주얼을 보여줬다. 배경뿐만 아니라 심바와 무파사의 갈기와 잔털마저 결을 제대로 표현했다.

3. 로튼 토마토 59%

영화 '라이온 킹' 신선도 지수 / 로튼토마토 홈페이지
영화 '라이온 킹' 신선도 지수 / 로튼토마토 홈페이지

영화 '라이온 킹'은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반면에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는 '라이온킹'에 59%의 신선도를 기록해 썩은 토마토를 줬다.

디즈니 영화 중 썩은 토마토를 기록한 영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덤보, 알라딘으로 총 5개다.

현재 영화 '라이온 킹'의 경우 59%의 신선도를 기록해 디즈니 영화 중 6번째 썩은 토마토로 기록됐다

'라이온 킹'을 본 해외 평론가들은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구현해낸 CG 기술과 비주얼은 놀랍지만 원작 애니메이션이 갖고 있던 감성은 사라졌고 새로움은 없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하지만 평가와 흥행이 항상 비례하지는 않으니 눈여겨 볼 관전 포인트다.

4. 귀여움 끝판왕 '심바'

'라이온 킹'의 주인공 심바는 예고편에서부터 귀여운 비주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제자상 라피키가 모든 야생동물들을 모아놓고 새로운 '밀림의 왕' 심바를 들어 올리는 장면은 몇몇 네티즌들이 따라하기도 해 웃음을 줬다.

5. 디즈니 역대 최고 더빙 라인업

'라이온 킹'의 더빙 라인업은 디즈니 사상 최고라고 전해진다. 영원한 팝의 여왕 비욘세, 골든 글로브와 그래미 시상식을 휩쓴 도널드 글로버 외에도 '노예 12년'의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Seth Rogen), 제임스 얼 존스(James Earl Jones)등이 참여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