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 대회 -46kg급 금메달, 조미희(김제시청) 선수
2019-07-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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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희, 올해 들어 세번째 금메달 목에 걸어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 대회 -46kg급 금메달을 조미희(김제시청) 선수가 차지했다.
제49회 협회장기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 대회, 2019 전주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 이어 올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은 것.
준결승에서 박은아(안산시청)를 만난 조미희는 10대9의 성적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어 김수림(성주군청)를 9대7로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줬다.
김제시청 서인오 감독은 "연이은 대회 참여로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버티고, 승리하는 선수들을 볼 때 마음이 항상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더 분발하여 10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항상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화천군이 후원한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화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1,190명이 참가, 각 부별로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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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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